걸작떡볶이를 먹기 위해 불금만 기다렸습니다. 왜냐면 오늘은 한 달에 한번 있는 치팅데이였으니까요. 거기다 지난 한 주간의 업무 스트레스가 또 쌓였던 모양인지 뭔가 매운 떡볶이로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영원한 우리의 치느님을 또 포기할 수도 없고.. 그래서 떡볶이와 치킨 두 메뉴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걸작떡볶이치킨으로 이번 치팅데이를 맞이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하하하 걸작떡볶이 맵기 2단계 - 안 맵다. 매운 게 당기긴 했지만 막상 주문하자니 급 소심해졌습니다. 너무 매우면 어쩌지? 매우면 나트륨 과다 섭취되고 엄청 부을 것 같은데..? 하는 조삼모사적인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총 1단계부터 4단계 맵기에서 이전에 먹어보았었던 2단계 맵기로 걸작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