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기/건강정보

라이코펜 가득한 토마토로 항산화 효과 챙기세요!

뇽디 2021. 8. 27. 02:33
반응형

다이어트할 때 토마토 부담 없이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토마토를 깍둑 반달 썰기로 신선한 샐러드를 만드는데 이용하기도 하고, 곱고 잘게 썰어 볶은 다음에 파스타나 각종 소스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칼로리 자체가 100g당 20 칼로리로 낮아서 다이어트 효과에 탁월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토마토인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토마토가 위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위 건강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에 맡기세요

토마토가 위암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식물성 색소 성분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을 풍부하게 섭취한 집단은 라이코펜을 조금 섭취한 집단보다 위암 발생 확률이 40% 정도나 낮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라이코펜 1.8mg은 토마토 한 개를 100g으로 계산했을 때 그를 기준으로 3/4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토마토 1개 가량을 섭취하면 위암의 예방 효과가 거둘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을 보다 촉진함으로써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익혀먹으면 더 좋은 토마토

토마토를 음식으로 조리할 때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생으로 토마토를 먹는 것보다 불에 익혀서 기름이나 지방 함유식품과 함께 먹으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토마토가 위산분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주의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는 점도 체크해야 될 부분입니다.

 

 

비비드한 컬러가 입맛을 돋우고, 새콤한 맛이 기분 전환까지 되는 토마토. 다양한 요리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해보시면서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 관리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